제22회 고산문학대상에 김명기·선안영 시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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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2-10-24 16:44본문
고산문학대상 수상자 김명기(왼쪽)와 선안영
[열린시학사 제공. 재판매 및 DB 금지]
(서울=연합뉴스) 성도현 기자 = 제22회 고산문학대상 수상자로 현대시 부문에 김명기, 시조 부문에 선안영 시인이 선정됐다고 열린시학사가 23일 발표했다.
수상작은 김명기 시집 '돌아갈 곳 없는 사람처럼 서 있었다'(걷는사람)와 선안영 시조집 '저리 어여쁜 아홉 꼬리나 주시지'(문학들)이다. 상금은 각 2천만 원이다.
고산문학축전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고산문학대상은 고산 윤선도의 선구적인 시 정신을 오늘에 계승하자는 취지로 제정됐다.
고산문학대상 신인상 수상자 윤계순(왼쪽)과 강영임
[열린시학사 제공. 재판매 및 DB 금지]
고산문학대상 신인상에는 윤계순(현대시)과 강영임(시조)이 선정됐다.
시상식은 제22회 고산문학축전 부대 행사로, 10월 14일 고산 고택이 있는 전남 해남군 해남읍 고산유적지 땅끝순례문학관 문학의 집 '백련재'에서 열린다.raphael@yna.co.kr